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지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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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노수진
- 작성일
- 2024년 7월 30일(화) 18:38:51
- 조회수
- 297
안녕하세요!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에 초등학교 3학년 아이를 보내고 있는 엄마입니다.
저희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직전에 가정동으로 이사와서 학교돌봄 신청을 놓쳐버렸어요.
맞벌이 부부인지라 아이를 보낼 곳이 없어서 발을 동동 구르다가,
학교돌봄 외에 구에서 지원하는 돌봄센터가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감사히 보낼 수 있었습니다.
1학년 시기에는 학교등하교도 스스로 하기에 어린 아이가 학교를 끝난 후의 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가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요.
선생님들께서 살뜰히 돌봐주시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퀄리티 높은 프로그램에 비해 부담해야 하는 비용도 적어졌구요,
방학때마다 센터장님과 선생님이 구에서 지원하는 무료체험프로그램을 신청해주셔서
누릴 수 있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과학바우처를 신청해서 드론을 날리는 수업을 받기 위해 해당 장소르 방문했던 경험이 떠오르네요.
다양한 공예프로그램을 접하며 아이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3학년에도 감사하게 아이가 돌봄센터에 다닐 수 있었는데요.
올해부터는 월별 등록비도 저렴하게 5만원으로 바뀌었고,
방학 급식도 구에서 지원해주신다고 들었습니다.
급식 지원이라니! 가장 반가운 소식이었지요.
방학이 되면 초등학교 엄마들은 제일 큰 걱정이 도시락을 어떻게 싸느냐였는데요,
반찬을 싸도 금방 식어버리거나 쉴까봐 걱정이었거든요.
1학년때는 방학 점심을 위해 센터 엄마들끼리 비용을 모아 반찬배달을 시키려고 시도했었는데,
결국 단가가 비싼 문제로 결국 엄마들이 직접 밥을 싸기로 결정했었거든요.
점심이 되면 반찬이 맛없게 변해버려서 밥만 먹고 온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을 때는 마음이 안좋았어요,
이후에 아이가 잘 변하지 않는 김밥만 먹겠다고 해서, 한달이 넘도록 김밥만 싸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김밥만 먹는 아이에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같다면서 우스갯소리를 했지만,
실상은 그런게 아니었으니까요.
점심밥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인천서구에서 지원해주신 부분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간식을 지원해주신다고 했을때도 반가웠는데,
센터를 이용할수록 지원혜택이 늘어나고 좋아지더라구요.
동일한 반찬으로 점심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아이들 사이에 눈치볼 일도 없고,
먹을 것 걱정 없이 센터를 다닐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번 방학은 이전에 비해 굉장히 짧지만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이었거든요.
요즘 일이 바빠 주말이 아닌 평일에 아이를 위해 따로 시간을 내어 놀아주기 힘든데,
돌봄센터에서 2주동안 외부프로그램 일정을 5가지나 기획해주셔서
매일같이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가족끼리도 자주 가기 힘든 놀이동산-두리랜드를 다녀왔는데요,
새벽부터 일어나서 놀이동산 갈 채비를 마치고 시간맞춰 센터로 출발하는 아이를 보고
기특하기도 하고, 그렇게 좋을까 싶으면서 이 역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녹청자박물관, 물놀이터, 경찰청 과학수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이렇게 만족스럽게 센터에 다닐 수 있는 점에 감사드리기 위해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짧은 여름방학에 비해 겨울방학은 90일로 너무 길어서
아이가 어떻게 그 긴 시간을 보내야 하나 긴장되고 걱정이 됐는데,
돌봄센터에서 이번 방학을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꾸려주신 것을 보고
진작부터 한시름 놓을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운이 좋게 돌봄센터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
아이들 한 명 한 명 상황을 지켜보고 배려해주시는 돌봄센터장님과 강유민 돌봄교사님,
맞벌이, 다둥이, 소외계층 가정에 돌봄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해주시는
행정부서와 구청장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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