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엘지자이아파트 앞 신성할인마트 부근 횡단보도의 모습입니다.
건의하고자 하는 횡단보도의 모습입니다.
1) 현재의 문제점
중학생 당시 학교에 가려면 필수적으로 사진에 제시된 횡단보도 2개를 건너야 했습니다. 횡단보도 하나를 먼저 건너고, 꽤 긴 시간 동안 기다렸다가 다시 횡단보도 하나를 건너야 하는 것입니다. 2개의 횡단보도를 건넌다는 점에서 시간적인 비효율성이 드러나고, 급하게 이동하는 경우 불만을 가지기 쉬웠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방식은 정해진 시간을 기다려 건너는 것이지만, 급한 상황에 처한 지각생 등은 종종 대각선으로 무단횡단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무단횡단 자체가 온 몸으로 차와 부딪히는 것이기에 사망 위험이 크고, 주로 초/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횡단보도인 만큼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심각성과 위험성이 매우 큽니다. 또, 도로 특성상 세 방향에서 차들이 들어오면서 많이 다니는 구간이기에 무단횡단을 했을 때 사고 발생 확률이 높고, 비보호 좌회전이기 때문에 운전자가 보행자를 보지 못할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이처럼, 횡단보도를 기다리는 데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린다는 점과, 무단횡단을 했을 때 큰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점에서, 이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합니다.
2) 개선 방향 및 비용
두 번째로 제시된 사진과 같이 첫번째 횡단보도가 시작하는 지점에서 두번째 횡단보도가 끝나는 지점으로 바로 연결되는 횡단보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대각선으로 횡단보도를 하나 더 설치하면서, 건너편 도로로 바로 이어지는 횡단보도 용 신호등 역시 필요할 것입니다. 자동차 용 신호등은 이미 차가 들어오는 세 방향에 모두 설치되어 있기에 따로 추가 설치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비보호 좌회전을 알리는 표지판을 철거하고,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서행 운전을 권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이고, 바로 뒤편에 초등학교가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스쿨존 서행 표지판 역시 설치해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인천광역시 서구의 상황과 비슷하게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한 성남시에서는 노면 표시, 신호등 설치비 등을 포함해서 한 곳당 약 200만원에서 300만원 가량 비용이 들었다고 합니다. 우리의 상황에 맞게 합리적으로 조정해 횡단보도를 설치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3) 기대 효과
이 같은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면 횡단보도를 기다리는 시간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고, 무단횡단을 하는 빈도수도 적어져 교통사고 감소의 효과 역시 볼 수 있습니다. 대각선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는 앞에서 오는 차량, 뒤에서 오는 차량, 옆에서 오는 차량 모두가 정지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안전합니다. 또한 비보호 좌회전을 알리는 표지판을 철거하기 때문에, 운전자가 보행자를 보지 못하는 것으로 인한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시간의 단축과 교통사고의 감소로 구민이 일상 속 불편을 없앨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