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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 습관과 혈압의 관계
화장실에서 심장 발작이 많이 일어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배변 때의 힘을 주는 행동이 혈압을 갑작스럽게 올라가게 하기 때문이다. 배변 때 힘을 주면 일시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그러면 필연적으로 혈압이 상승한다. 일반적으로 이 혈압상승은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높다. 정상인 사람조차 배변 때에 힘을 주면 그 순간에 혈압이 200mmHg까지 올라가는 일이 있다. 원래 고혈압인 사람이라면 더 올라간다. 힘을 준 순간에 혈압이 갑자기 올라가고 뇌혈관이 터져서 뇌졸증을 일으키거나 협심증 발작을 일으킨다.
특히 조심해야 하는 사람은 변비가 있는 사람이다. 변비면 그 만큼 힘도 더 주어야 하고 혈압도 더 오른다. 더 나쁜 것은 변비 있는 사람이 화장실에 장시간 있는 것이다. 겨울밤, 오랫동안 냉기속에 있게 되면 그것 자체로도 고혈압에 좋지 않다.
고혈압이 있고 변비가 되기 쉬운 사람은 평소에 식사에 신경을 쓰고 운동도 하면서 체질 개선을 꾀하여 용변보는 일이 순조롭도록 해야 한다. 이것보다 더 근본적으로 다시 살펴야 하는 것이 변기이다. 웅크리고 앉아 용변을 보는 재래식 화장실은 고혈압인 사람에게는 치명적이다. 양식 변기에 비해 힘을 더 주어야 하기 때문에 혈압이 10에서 40이나 더 높아지기 쉽다.
고혈압인 사람은 공공 화장실에서도 재래식 변기는 가급적 피하고 가능한 한 양식 변기를 이용하도록 한다. 특히 고혈압이 있는 사람이 있는 집의 화장실에 벨이나 버저를 설치하기를 권장한다. 가벼운 발작이 일어났을 때라도 가족에게 알릴 수 있도록 말이다.
<출처 : 전북만성질환관리 - http://www.jbchronic.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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