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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

  • 작성자
    보건행정과(고혈압)
    작성일
    2011년 7월 25일(월) 11:25:36
  • 만성질환
    고혈압
    조회수
    3633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질병 분포도 달라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질환이 치매다. 수명의 증가,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령화로 인해 지난 1995년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총인구의 5.9%를 차지했지만 2010년에는 11%로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 중 치매 노인의 수는 2009년 기준 44만 5천 명이며, 치매 유병율은 약 8.6%를 보였다.


노인 인구의 증가로 향후 치매 환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며, 2020년께는 그 수가 적어도 40만 ~60만 명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오기도 한다. 그렇다면 치매인지 아닌지 어떻게 구별할까. 깜빡깜빡 자주 무언가를 잊어버리는 증세가 단순건망증일까, 아니면 초기 치매 증상일까.



1. 치매 - 다발성 인지기능 장애


    :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익숙한 길 쩔쩔 헤매고 일상·사회생활에 지장  초래



2. 건망증 -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


    : 기억 일부 선택적 상실, 불안감 탓 과장된 걱정 . 완벽·꼼꼼 성격 더 취약



3.  건망증과 치매, 어떻게 다른가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뇌신경 세포 수가 줄어들어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능력이 감소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기억력이 예전만 못하다고 느끼는데, 이러한 변화는 30~40대 젊은 나이부터 조금씩 나타난다. 하지만 이것이 모두 치매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치매 의심 환자 또는 보호자가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은 기억력이 떨어진다, 자주 깜빡깜빡 한다, 얼마 전 했던 약속 등을 까맣게 잊는다, 물건을 놔두고 찾지 못한다, 적절한 단어나 이름이 얼른 생각나지 않는다 등이다. 물론 이같은 증상이 건망증인지, 초기 치매인지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 아쉽게도 가장 정확한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증상들이 확연히 나빠지는지 인지하고 신경심리검사 등을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둘 사이에 분명 차이는 있다. 치매는 우선 의학적으로 다발성 인지기능 장애라고 표현한다. 다발성 인지기능 장애란, 기억 장애, 언어 장애, 시공간 능력 장애, 성격 및 감정의 변화, 전두엽 기능 장애의 5가지 가운데 3가지 이상을 동반한다. 따라서 치매 환자는 자신이 경험했거나 있었던 일에 대한 기억을 전반적으로, 광범위하게, 모두 잊어버리고, 더욱이 이같은 장애가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준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감별할 수 있는 예를 들자면, 오전에 있었던 일을 오후에 알지 못하거나, 수 분 전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거나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경우가 될 수 있다. 특히 익숙한 길에서 방향을 잃고 헤메거나 익숙하게 하던 일이 서툴러졌다면 흔치 않은 증상이므로 치매를 의심할 수 있다. 더욱이 기억 장애에 대해 부정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모습을 보이고, 자신의 그러한 장애를 고치거나 이겨내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건망증은 노화로 인한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기억된 것의 일부를 선택적으로 잊어버리는 대신 시공간에 대한 인지·판단력은 대부분 보존되어 있다. 건망증을 겪는 사람은 스스로 어떤 기억이 없는지를 잘 알고 있으며, 잦은 건망증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실제 기억 장애의 정도 보다 더 과장되게 표현하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너무 완벽하거나 꼼꼼한 성격, 복잡하고 바쁜 일을 하는 사람, 한 가지 일에 너무 집착해 다른 일에 주의를 덜 쓰는 성향을 가졌다면 건망증에 더 취약하다. 하지만 이들은 힌트를 주면 금방 잊은 기억을 생각해 낼 수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한다.


뇌기능 영상사진을 찍어보면, 건망증은 뇌 손상이 없는 정상 기능을 보이는 반면 치매는 뇌세포의 손상을 반영하는 뇌기능 저하 소견을 보인다. 하지만 단순한 기억 장애라고 해도 이것이 수 개월을 두고 갈수록 심해지거나 다른

판단력이나 사고력의 저하를 동반하는 경우라면 치매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건망증과 치매의 중간 정도의 증상을 보이는, 나이에 비해 건망증은 심하지만 치매 증상은 없는 경도인지장애의 경우, 뇌병변의 진행과 함께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퇴행성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진단과 검사가 필요하다.



4. 치료와 예방 어떻게?


   : 혈관성엔 뇌졸중 예방법 , 퇴행성은 약물치료 필요, 음악·미술 활동 효과적



#치매의 치료·예방은 이렇게


다행히 치매를 야기하는 여러 질환 중 치료가 가능하거나 조기에 발견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뇌에 물이 차는 수두증이나 양성 뇌종양, 갑상샘질환, 신경계 감염, 비타민 부족증 등에 의한 치매는 전체 치매의 10~15%를 차지하며 완치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 많은 혈관성 치매는 당뇨병이나 고혈압의 영향으로 뇌혈관에 동맥경화증이 오거나 이로 인해 뇌졸중을 반복해서 앓게 되면서 발생한다. 따라서 혈관성 치매는 뇌졸중의 원인 질병을 치료하고 뇌졸중의 재발을 막는 방법을 통해 예방 가능하고, 특히 초기에 발견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다만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일반적인 퇴행성 치매는 현재로서는 완치가 어렵지만 약물치료를 통해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켜 증상을 완화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 또 치매가 많이 진행한 경우라면 이상행동과 문제행동에 대해서도 치료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불면증에 대해서는 수면제를, 망상 등의 정신병적 증상이 심하면 항정신병 약물을, 우울증이 심하면 항우울제 등을 투여한다.


하지만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약은 아직까지 개발돼 있지 않다. 그러므로 적절한 운동과 금연, 절주, 균형잡힌 영양 섭취 등 기본적인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 고혈압과 당뇨병, 우울증은 치료해야 하고, 머리를 많이 쓰고, 많이 웃고 적극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좋다. 약물 외에 음악, 미술,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을 통해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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