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대곡동(일명황골) 가현산에서 동서방향으로 뻗어 있는 얕으막한 구릉상에 위치하고 있는 이 지석묘구는 북방식과 남방식이 혼재되어 있다.
지석묘는 대체로 구릉의 진행방향과 같은 동서를 장축으로 하고 있는데, 매몰되거나 주위에 흩어져 있어 대부분이 파괴된 상태이다.
판석을 사용해서 하부구조를 만든 전형적인 북방식 지석묘와 연결선상에 있다는 점에서 서해안지역과 한강 이북지역 지석묘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지석묘는 우리나라 청동기 시대를 대표하는 묘제의 하나이다.
대규모의 암석으로 축조되어 발견이 용이한 관계로 일찍부터 주목받기 시작하여 지석묘에 대한 연구는 비교적 활발하게 진행되어 오고 있다.
그러나 대곡동의 경우 아직까지 지석묘에 대한 발굴은 이루어진 바가 없는데 , 최근의 지표조사에 의해 그 발견 예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에 있어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실제로 발굴이 이루어지지 않은 관계로 하부구조의 실상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 상태이나, 외형상에서 볼 때 북방식과 남방식(개석식)이 혼재되어 있고 상석에는 성혈이 있는 것들도 발견되고 있다.
주소(위치) : 인천광역시 서구 대곡동 산 123-1
찾아오는길
마을버스 : 5번(검단사거리에서 출발하여 황곡마을에서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