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범구민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자원재활용품 수집을 통하여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환경을 개선하여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자원순환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인천서구새마을회 주관 하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서구 내 19개 동 새마을회가 참여하였으며 190톤의 헌옷과 알루미늄캔을 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습니다.

동 이름이 적혀있는 헌옷과 캔으로 구분한 자루를 준비된 저울에 자체 계측하는 것으로 진행되는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짝이 맞지 않은 신발, 실내화, 고무신, 장화, 롤러스케이트 등

용도가 정해진 신발이나 밀짚모자, 솜베게, 솜이불, 업소용 카페트, 철 캔 등 재활용이 불가한 품목은

계측에서 제외됩니다.

계측으로 1톤 이상 실적을 달성한 동에게는 하계 새마을조끼 10벌을 시상품으로 지급했고

수거업체 기준으로 kg당 가격을 매겨 창출한 판매대금의 경우 새마을회 자체 기금조성 및

불우이웃돕기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부종 서구 새마을 회장

- 새마을운동이 전에는 근면, 자조, 협동이었는데 요즘에 새로 생명, 평화, 공경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원재활용은 생명 살리기의 일원이에요, 우리 부녀회원님들과 지도자분들이

일 년 내내 고생하셔가지고 (자원을) 모았다가 오늘 각 동의 경진대회에 1등을 하려고 열심히 하셨습니다.

자원재활용을 하면 우리가 다른 것보다 우리 후세들한테 생명을 살리는 운동에 미래를 알려주는 것인까

굉장히 뿌듯하죠.

 

새마을회는 이번 범구민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가 천연자원과 에너지 소비를 줄여 깨끗하고 행복한 서구 만들기의 일환으로 ‘서구 클린 운동’ 중 하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구톡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