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 의회사무국
- 담당팀 : 의정팀
- 전화 : 032-560-5853
열린의정으로 구민의 참뜻을 대변하는 서구의회
안녕하십니까? 서구의회 심우창 의원 입니다.
서구의원은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의회를 만들어갑니다.
국민체육센터 잘못된 수강신청 절차를 바로잡아주세요
서구국민체육센터 수강등록에 대한 시정을 요구 합니다.
인천시 서구 검암역 옆에는 시설관리공단 에서 운영하는 서구국민체육센터 가 있습니다.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이곳에는 수강등록 과정이 센터 취지와 맞지 않습니다.
국민체육세터는 저렴한 비용으로 다수의 사람들한테 운동할수 있는 혜택을 주어야 함인데도 불구하고 등록 절차는 이해하기 힘듭니다.
일반 핼스클럽에도 없는 기존수강자 우선신청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먼저 등록 첫날에는 무료회원 이라하여 기초생활수급자, 국가 유공자, 장애인의 등록을 받습니다.
두번째는 4일에 동안 기존회원접수 기간이 있습니다. 기존에 수강하는 사람들이 접수할수 있는 기간입니다
세번째는 추가회원접수 기간이 있습니다.
첫째, 둘째에서 빈자리가 나면, 처음하는 사람이 등록할수 있는 것 입니다.
우선,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 무료회원 등록일을 따로 하는것부터가 그들로 하여금 상대적 위축을 느끼게 합니다. 전철경로우대증도 어르신들의 심기가 불편할까봐 창구에서 표로 바꾸어 일반인과 동등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소외된 계층과 혜택을 받는 분들에게 상대적 위축을 느끼게 하지 않게 하자는것이 이 시대의 복지흐름인데 공공기관의 행적이 정부의 복지취지와 맞지 않고 있습니다.
둘째, 기존회원의 접수기간을 따로 두어, 신규회원의 등록 기회조차 박탈하고 있음은 물론 기존회원에게만 과도한 혜택이 있습니다. 행정의 초점이 대다수의 시민이 아니라, 행정편의와 기존회원에게 맞추어져 있다는것을 느낄수 있는 대목입니다.
국민체육센터라 함은 전문체육인을 양성하는 기관이 아니라, 비용 때문에
운동에 소외된 많은 사람들에게 보편적인 기회를 주는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이렇게 접수기간을 따로 운영하느냐고 센터장님께 문의 했지요.
답변이 4가지로 분류되더군요
1.기존의 회원들이 운동을 이어가야 하는데 등록을 못하면 운동의 맥이 끊기기 때문에 그렇다.
2.기존회원과 신규회원의 실력차이가 나서 그렇다.
3. 일괄등록을 했었던적이 있었다. 그때에는 사람들이 그전날부터 와서 밤을 새고 진을 치더라..그것이 안스러워서 이렇게 했다.
4. 다른곳도 이렇게 운영한다.
하나같이 이치에 맞지 않는 답변이나 제 짧은 소견으로는 하나하나 반박하고 따져 들어가기가 조직에 대한 개인의 역부족이고 수정 또한 되지 않을 것 같아 이렇게 의뢰 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반박을 하자면 1번, 기존회원이 운동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면 누구보다 먼저 접수를 하면 되겠지요
구분해 놓은 접수 기간을 통폐합 한다면 접수기간도 늘어 날텐데.. 남과 동등한 부지런한 수고는 당연히 하여야지요.
2.실력차이 문제.. 특히 수영이 그렇습니다. 기존회원 때문에 신규는 거의
등록신청서 조차 쓰지도 못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어떤사람은 초급 조차 해보지도 못했는데.. 이미 혜택을 받아온 사람들 때문에 또 기회조차 박탈되서야 되겠습니까
또, 중급 고급반은 초급반 보다 모집 인원과 수강시간을 줄여서 접수신청서에 지원표기를 하게 하는것도 방안이겠으며, 수고스럽고 번거롭더라도 공평한 혜택을 위해서는 방안을 찾는것이 센터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과 공무원분들의 소임이하고 생각합니다.
3. 등록전날부터 밤을 새워서 안스럽더라 .. 그렇라도 하고 싶은데 이미 혜택을 받았던 사람에게 밀려 첫단계도 못해보는게 더 안쓰럽지요. 똑같이 세금내는 시민에게 기회조차 주지 않는것이 더 안쓰럽지요.
시민이 안스러운게 아니라 수강신청때마다 많은 업무를 해야 하는 수고로움도 없는 편안한 직장을 만들고 싶은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형적인 편의주의, 탁상행정 이겠지요.
이렇게 몰리는 강좌는 따로 추첨제로 하여 누구나 접수기간동안 편하게 접수하게 하고 추첨한다면 공정하거 같습니다.
4. 많은곳이 이렇게 운영한다는 것이 옳다는 것을 판단하는 증명이 될수는 없습니다. 많다는것과 옳다는 것은 다릅니다.
이모든것은 행정 편의적인 습관에서 비롯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리를 목적으로하는 개인학원도 이러지 않습니다. 수강기간 끝나면 누구나 똑같이 다시 접수 하는것인데..
이것은 누가 보아도 처음 신청하는 사람이 상대적 박탈을 당하게 되어 있는 등록절차입니다. 상대적 박탈을 얘기아니까 센터에서는 그렇지 않다 원하면 모두 접수 할수 있다고 하는데.. 100명의 수강 인원중에 1차 2차 먼저 접수 받고 남는 자리가 20입니다. 달리기의 출발점부터 이미 공정하지 못한것은 물론, 3차 지원자가 20을 초과 한다면 누군가는 신규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습니다. 1차는 언제 신청을 하시든 먼저 혜택을 주어야 하는것은 당연하구요 2차지원자는 먼저 시작했다는 이유로 안전하게 신청자 전원 수강 보장을 받는 것입니다. 초과에서 밀려나야 하는 대상은 신규등록자입니다.
이것과, 100에서 1차지원자 10을 공제하고 90의 자리를 놓고 기존과 신규 구분없이 신청하여 늦었거나, 추첨에서 운이 없었거나 한, 기존자인지 신규자인지 알수 없는 그어떤 사람이 밀려나는것.
어떤것이 공정하고 옳은것 이겠습니까?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인 국민체육센터라 하면, 소수의 사람에게 길게 독점적인 혜택을 주기보다는 짧게라도 다수의 사람에게 기회를 주고 경험하게 하는 것이 센터의 취지와 맞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기관에는 설립 취지가 있습니다. 이곳이 전문 체육인을 양성하거나 영리를 목적으로 회원을 확보하는 는것이 우선인 곳이라면 이렇게 할수 있겠지요. 그러나 이곳은 시에서 불특정한 대다수의 시민에게 혜택을 주고자 운영하는 곳이기에 지금의 운영방식은 맞지 않는것입니다.
똑같은 인천시민인데 이제 시작하려는 사람은 수영장물에 발 담그어볼 기회조차도 없고 어떤사람은 전국체전에 나갈 실력이라면.. 국민체육센터의 취지에 맞지 않습니다. 또한 체육센터에서 오래 수련하여 어느정도 수준에 도달한 사람이고 전문적으로 전공하고 싶다면 사설기관으로 가고, 이곳은 평범한 정도의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시설취지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방법 이라고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이곳은 국민체육센터지 태릉선수촌이 아니며, 사설체육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 계속운동을 하려는 사람은 누구보다 더 부지런하게 수고를 하면되고, 추첨에서 붙거나 떨어지는 것은 편파적인 기회의 박탈이 아니라 공평한 운이라 생각합니다.
국민체육센터가 고민해야 하는것은 기존수강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함도 아니며, 전문체육인을 양성하는 것도 아니며, 운동에 소외된 사람들과, 수강 을 희망 하는 사람들에게 그 혜택이 평등하게 골고루 다수에게 돌아가게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접수기간을 통폐합 하는것은 기존회원의 기득권을 뺏거나 어떤사람을 불리하게 하는것이 아닙니다.
수강기간이 끝아면 모든 혜택도 자동으로 없어지는것이 당연한 것이며,
누구나 평등하게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하길 원해서 한다는 팀장님의 말씀에, 수긍이 가질 않으니 검암역이나 대학앞 같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설문조사 해서 많이 나오는 쪽으로 시정하면 어떻겠느냐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센터안에서 이용하는 사람들 한테 물어본것 이라고 하네요
내용에도 있지만 이곳이 시에서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공공의 시설이기에 이렇게 문제를 제기합니다.
납세의 의무는 평등합니다.
그 세금으로 누리는 혜택 또한 평등하여야 합니다.
또한, 인천시민 누구라도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할 때, 보다 공정하고 살기좋은 인천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면밀히 검토하시어 행정에 반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수강자 명단이 객관적 자료가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