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하동!
갑자기 살기가 싫어지는군요..
정신병원이라니요!
참, 한숨만 나오네요.
허가를 내준 공무원님의 입장은 모르겠지만
정신병원 허가에 대해선 법적인 하자는 없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만
그분의 집 인근에 정신병원이 운영되고 있다면
저와는 다른 생각을 갖고 계신지 대화를 나눠보고 싶네요.

당하지구로 도시개발(?)이 진행되고 입주후 풍림 아파트 2,3차에 사시는 분들의
초등학생 자녀들은 왕복 8차선의 도로를 횡단보도로 이용하여 당하초등학교로 등하교 해야 했습니다.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육교 설치와 초등학교 설립을 원하는 민원을 접수했었으나
횡단보도와의 거리 때문에 육교 설치가 곤란하며 초등학교 신설 보다는
기존 초등학교(당하초교)의 증설을 검토해 보겠다는 훌륭한 답변이 왔습니다.
당시 그곳에 거주하고 있기에 결국 이사를 했지요. 초등학교 인근으로요.
물론 현재도 육교는 없습니다.
급한 제가 우물을 파야했지요.

그런데 이번엔 정신병원이라니요!
주거시설, 초등학교 인근에 정신병원을 허가 해 준 것은
상식의 관점에서 봐야 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구 의원님!
주민의 대표인 의원님들 께서 행정기관 담당자께 질의을 해 주시고
정신병원 이전에 대한 신속한 검토가 이루어 지도록 도와 주세요.
이건 법 적인 문제가 없더라도 이건 상식이 없는 경우입니다.

정신병원 이전!!!

원합니다. 신속하게!!!

의원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