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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자연마당
청라노을길 코스의 첫걸음은 ‘연희자연마당’에서 시작된다. 연희자연마당은 기존 공원과 차별화된 생물 서식 중심의 생태공간이다. 넓은 부지에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나뉘는데, 먼저 ‘다단정화습지’는 수질정화를 위해 조성된 인공습지다. 수생식물을 비롯해 어류와 양서류가 살고 있으며, 야생오리도 관찰할 수 있다. 이곳의 물은 인근 농수로에서 유입된 것으로 습지에 서식하는 미생물과 수생식물을 거쳐 정화된 후 농경지로 유입된다. 또한 흙과 모래, 나무 등 자연재료를 활용해 조성된 ‘생태놀이터’가 있다. 경작으로 훼손된 지역을 숲으로 복원한 ‘생태숲’에는 인근 산에 심어진 침엽수와 활엽수가 식재되어 있어 크고 작은 나무들이 즐비하다.
주소서구 용두산로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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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호수공원
연희자연마당을 지나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청라호수공원에 발길이 닿는다. 청라국제도시를 대표하는 청라호수공원은 구민들의 생활 속 쉼이 되어주는 휴식공간이자 수변공간이다. 도시 중심을 관통하는 물길은 호수와 수로, 산과 바다로 이어져 특별한 경관을 자랑한다.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가벼운 산책과 라이딩을 즐기는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더불어 깔끔하게 조성된 잔디광장은 반려견과 동반한 산책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주소서구 청라대로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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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공원
이어 도착하는 늘푸른공원은 공촌천을 따라 길게 이어진 공원 중, 가장 서쪽에 있는 곳이다. 여름이면 물놀이장이 큰 인기를 끌고, 겨울이면 눈썰매 타는 아이들과 군고구마, 붕어빵을 파는 푸드 트럭이 방문해 즐거움과 따스함을 전한다. 또한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도 마련돼 있어, 인근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주소서구 국제대로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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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공원
청라노을길의 대미는 ‘노을공원’에서 마무리된다. 과거 바다와 섬이었던 곳으로 지구 내 유일한 보존 숲이 입지하여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아래로는 심곡천이 흐르고 위로는 공촌천이 흐르는 자연환경이 특징이며, 잔디와 피크닉장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로도 많이 찾는다.
주소서구 로봇랜드로 291
코스안내
11코스 : 청라노을길
- 12.0km
- 3시간 00분
- 연희공원
- 늘푸른공원
- 청라호수공원
- 노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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