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구톡톡 34회] - 제2회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8월 31일 검단 능내체육공원에서 인천 서구의 가을하늘을 클래식으로 물들이는

제 2회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이 열렸습니다.

정서진피크닉클래식은 지난 해 인천에서 처음 선보인 클래식 축제로

올해도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들과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바리톤 김동규, 뮤지컬배우 손준호, 지휘자 지안 루이기 잠피에리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이번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은 인천광역시 서구와 인천서구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인천 서구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피크닉 시리즈는 온 가족이 피크닉을 즐기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검단 능내체육공원, 청라호수공원, 서구문화회관에서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금일 검단 능내체육공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세계적인 지휘자 지안 루이기 잠피에리가 참여해 놀라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바리톤 ‘김동규’, 다양한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메조소프라노‘김순희’가

함께 오페라 카르멘의‘투우사의 노래’, ‘사랑은 제멋대로인 한 마리 새’등을 함께 부르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피크닉 시리즈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실내악 공연 체임버 음악회 시리즈는

8월30일, 9월3일, 4일, 5일 저녁7시30분에 엘림아트센터에서 펼쳐집니다.

서구청은 전문 연주자뿐만 아니라 구민과 청소년,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이끌어가고

즐기는 축제로서 여타의 클래식 축제와 차별화된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축제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구톡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