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구톡톡 25회] - 2019년 서구문화예술인회 공예협회전

 

7월 3일 서구문화회관 아트갤러리에서 2019년 서구문화예술인회 공예협회전이 열렸습니다.

1995년에 설립되어 공예, 문학, 미술, 사진 등 10개 협회로 구성된 서구문화예술인회는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서구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국제문화예술 도시 및 서해안 시대의 관문으로 발돋움 하는 인천 서구의 향토문화 예술 확산과

주민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 예술 전시 및 공연 제공에 목적을 갖고 주민 스스로가 문화 예술

속에 스며들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서구문화예술인회의 공예협회전은 올해로 23회를 맞이했으며

작가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도자기 및 목 공예품 등 30여점이 전시되었습니다.

특히 참여한 대부분의 공예가는

실버세대로 예술 창작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 한 춘 화 (서구 예술인협회 공예 협회장)

- 저희 서구 공예인 협회는 서구에서 활동하는 작가들로 2019년 현재 제9회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서구가 사적 211호인 녹청자도요지가 있어서 도자기를 하는 작가들이 주성원으로 구성되어있으나

여러 공예작가들에게 문이 활짝 열려있습니다. 많은 작가들의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인터뷰 - 남 연 임 (공예작가)

- 우선은 시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을 꾸준히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요.

다음에는 좀 더 창의적인 나만의 작품이랄까, 나만의 작품세계를 좀 더 구현해보는, 좀 더 발전시켜보는

그러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서구청은 전시를 통해 서구에서 활동하는 공예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구톡톡이었습니다.